1937년 석당 최남주가 수습한 월성 비편, 2020년 출토된 또 하나의 조각과 83년 만에 한 몸으로해월 최시형과 석당 최남주, 최정필·최정대·최정간으로 이어지는 한 집안의 기록발견과 보존, 기록으로 이어진 한 세기의 여정… 영화·드라마·다큐멘터리 등 역사문화 콘텐츠로의 확장 기대1937년, 월성에 남겨진 한 글자1937년 6월 27일. 신라 천년 왕경의 중심이었던 경주 월성 서편에서 한 조각의 비편이 수습됐다.돌의 뒷면에는 먹으로 쓴 짧은 기록이 남아 있었다.‘昭和 一二 六 二七 西月城址 崔’1937년 6월 27일, 서월성지. 그리고 마지막에 남겨진 한 글자 ‘崔’.국가유산청은 이 묵서가 해당 비편이 1937년 6월 27일 서월성지에서 수습됐으며, 당시 조선총독부박물관 경주분관에서 활동하던 석당 최남..